아우디코리아는 고객 대상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2022 아우디 콰트로컵 한국 결선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아우디 콰트로컵은 1991년 독일에서 시작해 이듬해부터 전 세계로 대회 규모가 확대됐다. 올해는 약 7만명이 골퍼들이 600여번의 토너먼트에 참가했다. 국내에서도 코로나로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고 2005년부터 매년 아우디 콰트로컵을 개최했다. 올해로 17회째다.
한국 대회는 지난 5월부터 6월 초까지 총 700명의 고객이 전국 각지에서 딜러별 지역 예선을 치렀다. 예선 대회 상위 15%가 결선에 진출해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제주 롯데 스카이힐 골프클럽에서 한국 결선을 치렀고 유카로 오토모빌 김병주, 하석수 고객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임현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부임 후 처음으로 고객 여러분에게 인사드릴 수 있게 되돼 기쁘게 생각하며 월드 파이널에 참가할 한국 대표팀의 행운을 빈다”며 “앞으로도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를 소유하는 기쁨과 가치를 함께 향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아우디가 지향하는 품격 높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나누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