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신임 경찰청장 내정자가 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열린 차기 경찰청장 임명제청동의안 심의위원회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7.5/뉴스1
경찰이 차기 경찰청장에 내정된 윤희근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구성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김순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치안감)이 준비단장에 지명됐다. 부단장은 김성희 경북경찰청 자치경찰부장(경무관)이다.
준비단 정책개발팀장에는 이영철 구로경찰서장(총경)이, 신상대응팀장에는 백남익 서울경찰청 1기동단장(총경)이 지명됐다. 준비단은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국가경찰위원회(경찰위)는 이날 임시 회의를 열고 ‘제23대 경찰청장 임명제청 동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윤 후보자 임명안을 제청했다.
정부는 이번주 중 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