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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쏟아진 소나기에 KT-KIA 광주 경기 우천 취소

입력 | 2022-07-05 19:09:00

13일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KBO리그 광주 경기가 우천 노게임으로 선언됐다. KIA 타이거즈 제공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KT와 KIA의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광주 지역은 오후까지 빗줄기가 없었지만, 경기 개시(6시30분)를 1시간여 앞두고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빗방울은 갈수록 굵어졌고 그라운드 상태가 경기를 치르기에는 부적합한 상태까지 변하면서 6시가 조금 넘은 시점에 경기 취소가 선언됐다.

이로써 최근까지 7연패를 기록 중이던 5위 KIA는 안도의 한숨을, 4연승을 달리던 4위 KT는 아쉬움의 한숨을 내게 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