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오는 7~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한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지난 10월 마지막으로 만난 블링컨 장관과 왕 부장이 발리에서 G20 회의와는 별도로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AFP는 이번 양국 장관 회동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수 주 내 접촉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 가운데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