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 행정안전부는 6∼8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제3회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을 연다. ‘쿨산업’은 폭염과 미세먼지 등 기후 변화와 자연 재해에 대처하는 산업 분야를 말한다.
이번 쿨산업전 공공재 분야에는 클린로드와 쿨링포그, 쿨루프, 스마트 그늘막 등 전문 기업이 참여한다. 산업재 분야에서는 차열 블록과 차열 페인트, 특수 포장재 등을 선보인다. 소비자 분야에서는 에어컨과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각종 가전과 아이스조끼, 양산, 쿨토시 등을 볼 수 있다.
참여 업체들이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나 산하 기관 관계자들과 상담 기회를 갖는 공공 내수 구매 상담회도 마련한다. 국내 쿨산업 기업체의 해외 진출을 위한 비대면 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