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일 도청 사림실에서 올해 우수 창업보육센터 시상식을 개최했다.
창업보육센터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 및 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사무 공간과 교육 멘토링,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현재 경북에는 22개 창업보육센터에 571개 기업이 입주했다.
도는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경영평가와 센터별 특화전략, 창업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우수상에는 안동대와 금오공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도립대, 대구대, 경일대 창업보육센터 등 모두 6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들 창업보육센터에는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전달됐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