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드 자비드 보건장관과 리시 수낙 재무장관이 잇따라 사임한 가운데 보리스 존슨 총리는 유감을 표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5일(현지시간) 사임한 자비드 장관에게 “사임서를 받고 매우 유감스러웠다. 당신은 이 정부와 영국 국민들을 훌륭하게 섬겼다”면서 “많이 그리울 것이다. 백- 벤치(각료나 당 간부가 아닌 의원들의 자리)에서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존슨 총리는 수낙 장관을 향해서는 “역사상 우리 경제에 가장 도전적인 시기에 국가를 위해 뛰어난 공헌의 모습을 보였다”며 팬데믹의 즉각적인 위험이 사라진 후 경제가 급속도로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것에 대해 치켜세웠다.
한편, 존슨 총리는 현 교육부 장관인 나딤 자하위를 재무장관에, 미셸 도넬란을 교육부 장관에 각각 임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