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1년6개월 만에 가격 인상에 나섰다. 이에 따라 파리바게뜨 등 경쟁사도 빵 가격을 올릴 지 주목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이번주부터 약 80여종 제품을 대상으로 평균 9.5%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대표 인상 품목은 단팥빵, 소보로빵, 슈크림빵 등으로 각각 1600원에서 1700원으로 100원씩 인상됐다. 뚜레쥬르는 기본적으로 권장소비자 가격을 올리지만, 가맹점주 재량에 따라 가격을 차등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