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어썸 페어링 플랜트 전경
커피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가 커피 및 디저트 전문 생산 공장 ‘어썸 페어링 플랜트(Awesome Pairing Plant)’를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그동안 제안해온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는 ‘페어링 문화’를 이번 어썸 페어링 플랜트에 담았다. 기존에 운영 중인 디저트 생산시설(전북 정읍) 명칭도 어썸 디저트 플랜트로 변경하고, 두 곳의 자체 생산시설을 통해 제품의 맛과 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려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투썸플레이스가 총 400여억 원을 투자한 어썸 페어링 플랜트는 충북 음성 6000평(약 1만9800㎡)의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마련됐다. 내부는 디저트 생산 공간, 커피 로스팅 공간, 커피 개발실 등으로 구성됐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투썸의 20주년을 맞아 어썸 페어링 플랜트를 준공하게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하며, 최신 설비 및 공정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투썸을 아껴 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한층 더 우수한 품질의 커피와 디저트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최고 품질의 커피와 디저트를 만들어내고자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