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라힘 스털링(28)이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스털링이 첼시와 개인 합의를 마쳤으며, 맨시티도 이적에 동의했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700억원)로 추정된다.
맨시티에서만 공식전 337경기에 출전해 131골 94도움을 기록했다.
2021~2022시즌엔 EPL 30경기에서 13골을 터트리며 맨시티의 정규리그 우승을 도왔다.
하지만 스털링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했고, 맨시티 역시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스털링을 팔기로 했다.
첼시는 인터밀란으로 떠난 로멜루 루카쿠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스털링을 낙점했다.
한편 첼시는 지난 시즌 리그 3위(승점 74)를 차지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