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하는 사람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고액 기부자 모임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을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은 굿네이버스에 누적 1억 원 이상 기부한 회원들의 모임으로, 나눔과 봉사를 통해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을 돕는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10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후원자도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에 등재 가능하며 현금뿐 아니라 물품, 주식, 부동산 등으로도 기부할 수 있다.
굿네이버스는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에 가입한 고액 기부자들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과 기부자 철학이 담긴 맞춤형 후원사업 운영·보고,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 회원이 굿네이버스 사업 현장에 개인, 가족, 단체로 직접 방문하여 사업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국내외 봉사활동을 지원한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국내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고액 기부에 동참해 주신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 회원분들이 전달해 주신 기부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2019년부터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해 유산기부 및 약정기부를 이행하기로 서약한 특별회원들의 모임인 ‘더네이버스레거시클럽’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