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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유희왕’ 작가 다카하시 가즈키,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

입력 | 2022-07-07 17:00:00

애니메이션 ‘유희왕’


일본의 유명 만화 ‘유희왕’의 작가인 다카하시 가즈키(49)가 사망했다고 NHK가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카하시는 6일 오전 10시 30분경 오키나와현 나고시 앞바다에서 스노클링 장비를 장착한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다카하시의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1963년생인 다카하시는 1982년 만화계에 몸담아왔으며 1996년 ‘유희왕’을 연재하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됐다. ‘유희왕’ 단행본은 3000만 부 이상 판매가 됐으며 극장판 ‘유희왕’ 애니메이션은 미국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랭크가 될 정도로 흥행한 바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