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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실종 50대 낚시꾼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입력 | 2022-07-07 17:50:00

전남 곡성경찰서의 모습. 전남지방경찰청 제공


전남 곡성 섬진강 일대에서 실종된 낚시꾼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5분쯤 구례읍 계산리 강변에서 낚시꾼 A씨(57)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발견된 지점은 전날 낚시를 하던 곳(곡성 죽곡면 하한리)에서 100~200m 떨어진 건너편 강변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당일인 전날 1차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이날 오전 6시 2차 수색을 재개한 지 8시간 45분 만에 소방대원에 의해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곡성=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