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급’ 관련 발언에 반박
“마이크 파워나 유명세로 따지면 그 두 분께는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도 ‘이재명 의원도 같은 생각이십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김 의원의 발언을 언급하며 “170석 정당이 당의 대의기구인 중앙위원회에서 84.4%에 달하는 찬성으로 대표로 선출해놓고, 이제 와서 내가 그저 ‘장식품’이었다고 고백하는 발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이 답변할 필요 없다. 나를 추천했고 ‘처럼회’를 지휘하고 있는 이 의원이 직접 답변해 달라. 나를 장식품으로 앉혀놓은 건가”라고 썼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