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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9323명 확진, 1주전 2배 넘어…나흘째 2만명 육박

입력 | 2022-07-08 09:34:00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932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932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1847만1172명이 됐다. 1~2주 전 규모의 2배가 되는 주간 ‘더블링’ 현상도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7일) 1만8511명 대비 812명 증가했다. 1주일 전인 지난 7월1일 9522명 대비 9801명(102.9%) 증가해 2배 넘게 증가했다. 2주일 전인 6월 24일의 7220명 대비로는 1만2103명(150.3%) 증가해 2.5배가 됐다.

1주일 전과 비교한 일일 신규 확진자 증가율은 지난 5일(83.4%)과 6일(84.8%), 7일(93%)에 이어 이날 100%를 넘어서 날이 갈수록 증가폭이 커지고 있다.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이 1만9132명, 해외 유입이 19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6월 24일 113명으로 100명을 넘어선 이후로 15일 연속 세 자릿수다.

최근 한 달 매주 금요일(목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는 ‘6월 10일 9310명→6월 17일 7193명→6월 24일 7220명→7월 1일 9522명→7월 8일 1만9323명’의 흐름을 나타냈다.

최근 2주일간(6월 25일~7월 8일) 신규 확진자는 ‘6785→6238→3423→9894→1만454→9591→9522→1만712→1만48→6250→1만8138→1만9366→1만8511→1만9323명’으로 변화했다.

같은 기간 해외 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6669→6102→3310→9771→1만248→9449→9378→1만539→9860→6086→1만7970→1만9147→1만8317→1만9132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62명으로 전날의 56명보다 6명 증가했다. 최근 1주일 간(7월 2일~8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56명이 됐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50→54→68→62→59→54→56→53→53→56→54→61→56→62명’ 순으로 변화했다.

하루 새 사망자는 12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만4605명이 됐다. 전날의 사망자 10명보다는 2명 증가했다. 2일 연속 두 자릿수다.

최근 주간(7월 2일~8일) 58명이 사망해 주간 하루 평균 7명이 숨졌다. 전주(6월 25일~7월 1일) 주간 하루평균 8명보다 1명 적다. 누적 치명률은 92일째 0.13%다.

최근 2주일간 사망자 수는 ‘18→6→3→5→7→10→8→7→8→4→2→7→10→12명’ 으로 변화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