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2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유는 엄지손가락 부상 때문이다. 다만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 일간지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은 8일(한국시간) 김하성이 경미한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2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김하성 대신 매니 마차도와 C.J. 에이브럼스를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마차도는 3루수 겸 3번 타자, 에이브럼스는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기용됐다.
다만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은 김하성의 부상 상태는 심각하지 않아 부상자 명단에 오를 정도가 아니며 때에 따라서는 교체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