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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가 직접 찾아갑니다”… 쌍용차, 찾아가는 전시 이벤트 진행

입력 | 2022-07-08 16:02:00

한 달간 전국 23개 지역서 토레스 전시




쌍용자동차는 신차 ‘토레스’를 알리기 위해 한 달간 찾아가는 전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은 쇼핑몰 등 전국 23곳에서 순차적으로 신차를 전시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나들이와 쇼핑을 위해 수도권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데블스도어 아트리움에서 오는 10일까지 토레스를 전시한다. 루프 플랫 캐리어와 루프 크로스바 등 레저 및 캠핑 관련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을 장착해 토레스 특유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럭키넘버 이벤트도 운영한다.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 친구맺기를 하면 30개 번호가 적힌 카드를 증정하고 5개의 행운번호를 체크해 추첨을 통해 3개 이상 숫자를 맞추면 하이브로우 툴 캔버스를 증정한다. 하루 4회 진행한다.

이달 10일에는 2022 전국 자전거대회가 열리는 경상북도 칠곡군종합운동장에 부스를 마련한다. 토레스 뿐 아니라 렉스턴스포츠 칸 등 주요 모델 4대를 전시하고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밖에 서울 은평구 롯데몰과 여의도 디지털타워, 경기 성남 유스페이광장, 수원 홈플러스, 이천 마장농협, 대전 한화타임월드, 광주 유스퀘어, 김해 롯데아울렛, 부산 이마트트레이더스 연산점, 제주 칠성쇼핑거리·플러스마트 등 전국 23곳에서 지역별로 다음 달 7일까지 토레스를 전시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 초대박 행진을 이어가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토레스가 제안하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신차발표회를 통해 출시한 토레스는 사전계약 대수 3만대를 넘어서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외관은 과거 무쏘를 연상시키는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타일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합돼 개성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실내는 새로운 인테리어 요소가 적용돼 브랜드 방향성을 보여준다. 차체 크기는 현대자동차 투싼보다 크고 싼타페보다 작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은 170마력, 최대토크는 28.6kg.m이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1.2km다. 여기에 제3종저공해자동차 인증을 획득해 혼잡통행료와 공영주차장 감면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