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장관은 북한이 도발할수록 한미 동맹이 굳건해진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8일 백선엽 2주기 추모 행사에서 추념사를 통해 “북한의 지속되는 미사일 도발과 7차 핵 실험 준비 등으로 인해 한반도 안보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북한이 도발을 하면 할수록 (백선엽) 장군님이 일궈내신 한미 동맹은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군은 확고한 연합 방위 태세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자유·평화·번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