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박나래가 격투기에 도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개그우먼 박나래는 ‘코리안좀비’ 정찬성을 찾아가 격투기를 제대로 배웠다.
처음 배우는 격투기였지만 박나래는 파이터 본능을 일깨우며 시선을 강탈했다. 정찬성은 그에게 아마추어리그 데뷔까지 언급했다.
박나래는 그대로 따라했다. 정찬성은 “좋다, 잘하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제가 여기서 3000명 넘게 가르쳤다. 못하면 못한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미트 훈련에 앞서 정찬성은 “턱을 맞으면 기절한다”라며 주의할 점을 알렸다. 상대방을 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턱을 잘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 이 말에 박나래는 턱 성형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그는 “제가 턱을 돌려깎기를 해서 한번 더 돌아가면 안된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이후에도 엄청난 힘을 자랑했다. 펀치를 받아본 정찬성은 “잘한다”라며 활짝 웃었다. 원투 펀치도 배우자마자 쉽게 따라했다. 박나래의 거침 없는 펀치 실력에 정찬성은 “좋다, 기가 막힌다!”라고 외치며 뿌듯해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