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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G20 존립하려면 러 우크라 침공 책임 물어야”

입력 | 2022-07-09 05:07:00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8일 “주요 20개국(G20) 모임이 존립하려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미 국무부 관계자를 인용해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회의에서 회원국을 향해 “글로벌 식량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블링컨 장관은 “미국이 강화하고자 노력해온 다자주의 제도를 약화시키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