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호주, 인도 등 쿼드(Quad) 정상들은 8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총격 사망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아베 전 총리의 비극적인 암살에 충격을 받았다”며 “아베 전 총리는 우리 각국과 일본 및 일본인들간 관계에 있어 변혁적인 지도자였다”고 밝혔다.
쿼드 정상들은 “아베 전 총리는 쿼드 파트너십 설립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위한 공동 비전을 진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워싱턴=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