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이 아내 여에스더를 아내로서 99점이라고 평가했다.
10일 오후 5시 방송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가 출연해 현실판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 말다툼을 벌인다. MC 전현무는 이들 부부의 할말 다하는 부부싸움에 “역대급인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 농구선수 허재는 1년 고교 후배인 홍혜걸을 변호하가 ‘셀프자폭’해 폭소를 안겼다.
하지만 ‘여에스더에게 아내로서 몇 점 주겠냐?’고 김숙이 질문하자, 홍혜걸은 “99점”이라고 대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1점을 깎은 이유가 밝혀지면서 녹화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