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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BA.4·BA.5 변이주 분양…“백신·치료제 개발에 활용”

입력 | 2022-07-11 09:47:00

29일 오후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한 연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신속 확인용 시약을 분주하고 있다. 해당 시약은 30일부터 사용되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포함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밝혀낼 수 있다. 2021.12.29/뉴스1 © News1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원구원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11일부터 오미크론 변이주 세부계통인 BA.2.12.1, BA.2.3, BA.4 그리고 BA.5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유관 기관이나 기업에서 백신·치료제 개발이나 진단제품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변이주를 분양받기 위해서는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 시설을 보유하거나 BL3 시설이 있는 기관과 시설 사용 계약을 맺어야 한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 홈페이지 내 ‘병원체자원 온라인분양 창구’를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