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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이재명 의원 상대 3억원 손해배상 소송 취하

입력 | 2022-07-11 09:48:00

‘굿바이 이재명’ 저자 장영하 변호사와 배우 김부선씨가 28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관련한 진실토로 기자회견에 각각 빨간색 마스크와 파란색 마스크를 착용한 채 참석하고 있다. 2022.2.28/뉴스1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3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취하했다.

11일 서울동부지법에 따르면 김씨 측 소송 대리인 장영하 변호사(법무법인 디지털)는 지난 8일 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2018년 9월 이 의원이 ‘불륜 관계였다’라는 자신의 주장을 거짓으로 몰고 가기 위해 자신을 허언증 환자, 마약 상습 복용자라고 주장해 정신적·경제적 손해를 봤다며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김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오래전 이재명을 만났고 좋아했고 잊었고 오래전 지난 일이다”며 “그는 패자이므로 민사소송을 취하해 주겠다”고 소 취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