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수지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이수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을 출산한 후 방송에 복귀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7일 아들을 출산한 이수지는 녹음실 부스에 들어가 헤드셋을 착용하고 밝은 표정으로 대본을 바라보고 있다.
이에 방송인 동료 김영희는 “바로 일을. 너무 부럽”이라고 전하며 출산과 함께 방송에 복귀한 이수지를 축하했다.
방송인 이수지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하지만 이날 한 누리꾼은 “애기나 키워라”라고 악플을 남겨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고, 이를 본 이수지는 “그럼 예쁘게 말해주셔야죠”라며 언짢은 심정을 감추지 않았다.
이에 더해 “방송도 좋지만 애기 좀 키워놓고 방송하면 아기에게도 좋은데 너무 성급하셨네요” 라는 무례한 댓글이 남겨지자, 또 다른 누리꾼은 “어련히 알아서 잘 하시겠죠”라며 이수지의 심경을 대신해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이수지는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2018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지난해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