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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나 키워라”…출산 후 복귀 이수지에 충격 악플 ‘눈살’

입력 | 2022-07-11 09:53:00


방송인 이수지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최근 출산한 방송인 이수지가 복귀 소식을 전했다.

이수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을 출산한 후 방송에 복귀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7일 아들을 출산한 이수지는 녹음실 부스에 들어가 헤드셋을 착용하고 밝은 표정으로 대본을 바라보고 있다.

이수지는 “오랜만이다”라고 글을 남기며 한 달만의 방송 복귀에 기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이에 방송인 동료 김영희는 “바로 일을. 너무 부럽”이라고 전하며 출산과 함께 방송에 복귀한 이수지를 축하했다.

방송인 이수지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하지만 이날 한 누리꾼은 “애기나 키워라”라고 악플을 남겨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고, 이를 본 이수지는 “그럼 예쁘게 말해주셔야죠”라며 언짢은 심정을 감추지 않았다.

이에 더해 “방송도 좋지만 애기 좀 키워놓고 방송하면 아기에게도 좋은데 너무 성급하셨네요” 라는 무례한 댓글이 남겨지자, 또 다른 누리꾼은 “어련히 알아서 잘 하시겠죠”라며 이수지의 심경을 대신해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이수지는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2018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지난해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