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오픈 트레이닝 현장 © 뉴스1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인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이에 앞서 11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훈련을 진행하는 ‘오픈 트레이닝’을 개최했다.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축구 팬들이 입국하는 토트넘 홋스퍼 FC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주최사 관계자는 “좋은 자리를 맡아 토트넘 선수들을 지켜보기 위해 약 3시간 전부터 팬들이 입장했다”고 설명했다.
훈련만으로 많은 관중이 몰리자 경기장 인근 한 시민은 “오늘 축구장에 경기 없지 않나요?”라며 인파에 의문을 품기도 했다.
훈련 시작을 앞둔 현재 경기장은 훈련이 아니라 마치 경기를 앞둔 듯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다. 본부석 측 W석 1층은 대부분 들어찼고, 반대편 E석 1층도 많은 관중이 자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