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부터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수도 요금 안내와 시민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수도 요금 안내는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 전화로만 가능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당월 청구 금액뿐 아니라 사용 기간과 사용량, 자동이체 출금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종이 고지서 전달에 따른 분실과 송달 착오 등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신청은 달구벌 콜센터(120)와 본부 홈페이지(PC 또는 모바일), 관할 수도사업소에 할 수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