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부터 화제가 된 ‘펜트하우스’가 관전포인트를 전한다.
12일 오후 10시40분 첫 방송하는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가 자신들만의 차별점을 공개했다.
첫번째로 ‘펜트하우스’는 누구나 경험할 수밖에 없는 ‘부동산 문제’를 서바이벌에 끌어들였다. 기존의 서바이벌이 ‘약탈’이었다면 ‘펜트하우스’는 ‘분배’로, 단순히 서로 싸우며 빼앗는 것보다, 얼마를 나눠줘야만 할지 결정해야 돼 피가 마른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을 뛰어넘는 빠른 속도의 진행과 반전 관계가 드러난다. 촬영 전 제작진은 돌발 변수를 줄이기 위해 많은 시뮬레이션을 해 보며 진행에 신경썼다. 하지만 ‘전략가 캐릭터’ 서출구는 제작진의 시뮬레이션 결과보다 빠른 분석력을 보인다. 또한 예고 영상에서 충돌을 암시한 낸시랭과 이루안의 동거도 눈여겨 볼만한데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기간을 촬영이라기보다 출연자들과 같이 산다고 생각하며 보냈는데, 함께 지내며 많은 것들을 느끼게 했다”고 회고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