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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중년층 소상공인 재기 돕는다…‘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하반기 모집

입력 | 2022-07-12 11:02:00


스타벅스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2022년도 하반기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리스타트지원 프로그램은 2020년 스타벅스가 중기부와 맺은 13호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 관련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타벅스의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 및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해 중년층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한 취업이나 카페 재창업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서울과 부산지역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약 321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이중 83 명의 교육 수료생은 별도의 선발과정을 거쳐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채용되기도 했다.

이번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은 만 35세 이상 폐업(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50명 내외 교육생을 선발한다.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 특성을 고려해 대상자의 배우자까지 교육 대상에 포함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직장려수당 및 교육 수료자 대상 교육 수당 지급, 채용 합격자의 거주지를 고려한 스타벅스 매장 채용 지역 전국 확대 등 다양한 혜택도 새롭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날부터 29일까지 소상공인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교육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