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소시탐탐’ 캡처 © 뉴스1
소녀시대가 농촌에 떴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소시탐탐’에서 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은 농촌을 방문, 어르신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소녀시대는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였다. 일하는 복장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일일 손녀가 되어 어르신들의 소원을 들어줘라’라는 미션을 받았다. 농촌 체험을 하게 된 소녀시대는 “손녀시대? 우리 다 손녀 같다”라며 들떴다.
유리, 티파니는 염색을 맡았다. 둘은 어르신들을 만나 “오늘은 손녀시대”라고 살갑게 인사했다. 유리는 자연스럽게 염색을 시작했지만, 다소 엉성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티파니는 옆에서 다른 고객의 두피 마사지를 서비스로 해주며 눈길을 모았다.
태연, 수영, 써니는 강아지 목욕 및 유리창 청소를 담당했다. 멤버들은 강아지를 보자마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동해 진짜 크구나!”라며 다소 놀랐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순둥이 동해와 친해졌다.
JTBC ‘소시탐탐’ 캡처 © 뉴스1
효연은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다. 윤아가 다시 일을 시작하자 효연은 “어떻게 하는지 보겠다”라더니 “아~ 나랑 다르네, 손끝 야무짐이 조금 떨어지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아는 “어이가 없어”라며 웃었다. 장난삼아 벌인 신경전이 웃음을 안겼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