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인터비즈
준공을 마친 ‘안양 인터비즈’ 복층형 사무실은 지하 2층∼지상 1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상 9∼13층 업무시설 70실, 지상 5∼8층 근린생활시설(인터넷사무실 외) 56실, 지상 1, 4층 근린생활시설 9실, 지상 4층과 옥상의 공유커뮤니티 시설로 이뤄져 있다.
단순 사무 임대공간의 개념을 탈피해 샤워실, 헬스실, 카페, 대회의실 등 각종 공유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공간효율을 극대화해 기존의 오피스, 지식산업센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수면실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배치된 신개념 오피스홈 기능을 탑재했다는 점에서 투자자는 물론 실입주자들의 관심이 크다. 특히 신용도에 따라 실입주금 약 2900만 원, 실투자금 약 3400만 원이라는 합리적 가격으로 분양·임대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안양 인터비즈’ 비즈니스센터는 안양시청 이전 이슈와 금정역 GTX-C 노선 개발 이슈 등 대형 개발호재가 넘치는 평촌, 명학역, 금정역 주변에 들어섰다. 또한 공유 기능과 오피스홈 기능이 결합한 신개념 비즈니스센터로 약 3.85m의 복층형 구조라는 특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적은 면적을 분양받을 수 있어 소액투자가 가능하고 공유 면적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어 수익률이 높으며 관리비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한편 인근에 들어서는 명학행정복합타운은 안양시청 이전 이슈로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안양시청 이전 시 ‘안양 인터비즈’는 안양시청, 세무서 등으로 이동하는 메인 통로의 맨 앞자리에 위치해 시세차익 및 임대료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안양 인터비즈’는 단지 내 상가를 비롯해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만안구청, 안양세무서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준공검사를 마쳐 바로 입주 가능하며, 회사 보유분 잔여 물량의 분양도 가능한 상태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