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비./뉴스1 © News1
수도권기상청은 13일 오후 3시 10분을 기해 강화를 제외한 인천 지역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를 호우 경보로 격상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을 기점으로 일 누적 강수량은 백령도 275㎜, 무의도 129㎜, 덕적도 116.5㎜, 왕산 115㎜, 부평 105.5㎜, 연수 97㎜, 영종도 91.5㎜, 강화 87.3㎜, 중구 84.1㎜ 등이다.
기상청은 앞서 이날 오전 3시 서해5도에 호우주의보를 내린 뒤, 오전 7시30분 이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인천 지역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돼 강한 비바람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 비가 1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