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순환로 마장진입로→성동JC 통제 해제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해달라”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시민들이 폭우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중북부지역에 최대 150mm 이상, 중부지방과 호남 지역에 최대 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뉴스1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서울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분기점 간 진입로가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는 “서울과 경기 북부지방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가 올라감에 따라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분기점 구간 진입로를 오후 4시 10분부로 통제한다”라고 13일 밝혔다.
오후 4시13분부터 통제됐던 내부순환로 마장진입로부터 성동분기점까지 구간은 40분 만인 오후 4시 50분에 통행이 재개됐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미리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라고 했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