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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홍삼한방타운’ 2년만에 재개장

입력 | 2022-07-14 03:00:00


전북 진안군의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에 있는 ‘홍삼한방타운’이 2년 만에 재개장했다.

13일 진안군에 따르면 홍삼한방타운은 2009년 처음 문을 열었으며 홍삼스파, 홍삼빌, 호스텔, 옥상정원 등을 갖췄다. 홍삼과 한방 성분이 포함된 홍삼 세러피, 아로마 치료, 허브 세러피 시설 등을 갖추고 운영해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산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위탁운영자가 2020년 운영을 포기한 후 최근까지 휴장했다.

진안군은 한방타운 재개장을 위해 지난해 12월 새 위탁운영자를 찾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고, 한 사업자와 올해부터 3년 동안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개장에 앞서 오래된 기계설비와 시설 등에 대한 보수도 진행했다. 진안군과 위탁운영자는 운영 계약을 체결하면서 홍삼한방타운을 지역 특색을 가미한 시설로 만들어 가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