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해양경찰서 전경.(보령해경 전경)© 뉴스1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군인 2명이 파도에 휩쓸려 1명이 숨지고 나머지 1명은 실종됐다.
14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휴가 중이던 군인 A씨(20대)와 B씨(21)는 전날 오후 7시 17분께 대천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목격자 신고로 출동한 119해변구조대는 수색 1시간 30여 분만에 해수욕장 암초 위에서 A씨를 심정지 상태로 구조했다.
보령해경과 소방당국은 B씨 수색작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보령=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