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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허클베리피, 음주운전 사고 자백…“잘못된 행동, 깊이 반성”

입력 | 2022-07-15 09:47:00

래퍼 허클베리피 인스타그램


래퍼 허클베리피가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접촉 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된 사실을 자진 고백했다.

허클베리피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새벽 음주 상태로 선행 차량과 접촉 사고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그는 “사고가 기사화나 공론화가 되지는 않았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잘못된 행동을 한 점에 대해 먼저 여러분에게 직접 알리고 질타를 받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법적 책임을 다하고 접촉 사고와 관계된 분들의 피해에 대해 최선을 다해 책임지겠다”며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이런 일이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스스로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허클베리피는 지난 2007년 힙합 프로젝트 그룹 ‘칠린스테고’ 1집 ‘러키(Lucky) #7’으로 데뷔했다. 프로듀서 소울피쉬와 힙합 듀오 ‘피노다인’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