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연중 라이브’
그룹 ‘다비치’의 이해리의 결혼식 비용이 화제다.
14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는 이해리의 결혼식을 분석했다.
이해리는 3일 가족과 친지들만 초대한 비공식 결혼식을 개최했는데 장도연이 사회를 맡고 축가에는 이적, 린, 백지영 등이 참여해 축제를 방불케 했다.
이어 이해리의 식장 가격도 대강 공개가 됐는데 이해리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5성급 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뤘다. 신부 대기실로는 고급 스위트룸을 사용했는데 해당 스위트룸은 1박에 400만원이라고 밝혀졌다. 식장은 남산이 보이는 곳으로 웨딩플래너 조윤아는 “기본적으로 3000만원 중반대의 금액”이라며 “그러나 이해리 씨는 조명, 의자, 꽃장식을 투자를 더 해 식장 비용으로 약 5000만원 정도로 사용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해리의 결혼식에서는 같은 그룹 멤버 강민경의 여러 활약들이 드러나 화제가 되었다. 이해리의 웨딩플래너를 자처한 것은 물론, 어마무시한 규모의 축의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날의 백미는 강민경의 축사로 “이제 내가 언니의 첫번째가 되지는 못하지만 나에게는 언니는 첫번째니까 언제나 힘들 때 내게 와 쉬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15년차 장수 그룹의 우정으로 이해리를 눈물짓게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