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대체불가토큰(NFT)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신세계는 지난 15일부터 한 달간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푸빌라 NFT를 비롯해 메타콩즈, 메타 토이 드래곤즈 등 총 12개의 대표적인 NFT 기업들의 프로젝트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센텀 NFT 페스티벌’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 신세계는 NFT 이벤트 참여자 3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NFT 관련 행사 참여 의사가 78%에 달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 신세계의 푸빌라 NFT도 지난 6월 1초 만에 1만개가 완판됐다.
한편 신세계와 업무협약을 맺은 NFT 기업은 메타콩즈는 천재 프로그래머로 불리는 이두희가 개발에 참여한 고릴라 메타버스 프로젝트로 유명하다.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샌드박스가 선보인 메타 토이 드래곤즈는 픽셀아트 기반의 메타버스 NFT 프로젝트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