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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추락 20대 운전자 숨져…갓길엔 승용차 정차

입력 | 2022-07-16 10:40:00

인천대교. 게티이미지 제공


인천대교 위에 승용차를 세우고 추락한 20대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으나 숨졌다.

16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4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대교 주탑 인근 갓길에 승용차가 세워져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당시 신고는 인천대교 상황실에서 해경에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신고 접수 후 수색 작업을 벌여 당일 오전 10시45분 바다 위에 떠 있던 승용차 운전자 2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이후 10시53분에 A씨를 구조했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