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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러브 다이브’도 넘겼다…2번째 스포티파이 1억 스밍

입력 | 2022-07-16 11:45:00


그룹 ‘아이브’가 공백기 가운데도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16일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가 지난 4월5일 발표한 ‘러브다이브’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데뷔곡 ‘일레븐’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

‘러브 다이브’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퍼커션 사운드가 주를 이룬 다크 모던 팝이다. 사랑할 용기만 있다면 언제든 뛰어들어 보라는 거침없는 메시지를 담았다. 파워풀한 트랙 위에서 저음과 고음을 자유롭게 오가는 역동적인 톱 라인(후렴)이 아이브 보컬과 만나 반전의 느낌을 선사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간에 데뷔해 그간 직접 팬들을 만나지 못한 아이브는 각종 오프라인 공연 후에 전 세계 트위터 트렌드, 틱톡(Tik Tok) 인기 검색어를 휩쓸고 있다.

또 ‘러브 다이브’는 미국 빌보드차트 내 중요 차트인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 ‘빌보드 글로벌 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와 유튜브 뮤직에 14주째 랭크되고 있다. 또 경쟁이 치열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도 인기 가수들의 컴백 속에서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또한 ’러브 다이브‘ 활동 종료 후 출연 없이도 1위를 차지하며 음악 방송 9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8월11일부터 후지TV에서 진행하는 가상공간 이벤트 ’버추얼 모험 아일랜드2022‘의 테마송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공백기동안 아이브의 자체 리얼리티 ’1, 2, 3 아이브(IVE)‘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아이브 공식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또 리더 안유진은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지구오락실‘에 출연 중이다. 장원영은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MC로 활약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