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무용 전공자 육성과 무용교육 발전을 위한 ‘2022 제주국제여름무용학교’가 20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진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제주지부, 제주시티발레단이 함께 주최하는 이 행사는 여름무용학교를 비롯해 청소년발레페스티벌, 무용 경연, 국제댄스포럼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문화곳간 마루, 제주아트센터 대극장 등지에서 진행된다.
여름무용학교는 주니어(12∼15세)와 시니어(16∼19세)로 나눠 김선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백연옥 한국발레협회 이사, 이해준 한양대 무용예술학과 교수, 김형남 세종대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