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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오늘부터 예적금 금리 최대 0.8%P 인상

입력 | 2022-07-18 03:00:00


BNK부산은행은 18일부터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를 상품별로 최대 0.8%포인트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에 맞춰 적금 상품은 0.4∼0.8%포인트, 예금상품은 0.25∼0.6%포인트 인상하는 것.

우선 우대이율을 고객이 선택해 가입하고 변경하는 ‘BNK내맘대로 예금’ 금리를 1년제 기준 종전 최고 연 2.4%에서 연 3.0%로 0.6%포인트 올린다.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기원 상품인 ‘2030부산월드엑스포적금’ 금리는 3년제 기준 최고 연 4.6%에서 연 5.2%로 0.6%포인트 인상하며, 반려동물 전용상품인 ‘펫 적금’ 금리는 1년제 정기적립식 기준 종전 최고 연 3.2%에서 연 4.0%로 0.8%포인트 올린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나머지 예·적금 상품 금리도 신속하게 0.25∼0.6%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