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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솔로활동 제이홉-정국, 세계 음반시장 강타

입력 | 2022-07-18 03:00:00

제이홉 앨범 49개국 아이튠즈 1위
정국, 英 싱글 차트 3주 연속 진입




그룹 활동을 잠시 중단한 방탄소년단(BTS)이 개인 활동으로도 해외 음반 시장을 휩쓸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 멤버 제이홉이 15일 발표한 첫 정규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가 16일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일본 등 49개국 아이튠즈에서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음반 타이틀곡인 ‘방화’는 세계 6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방화’ 뮤직비디오(사진)는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넘겼다.

또 다른 멤버 정국도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미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3주 연속 진입했다. 1일 차트에 41위로 진입한 곡은 현재 66위.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는 1억 회를 넘어섰다.

이호재 기자 ho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