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운데)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2 세제 개편안 당정협의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8일 “장제원 의원의 지적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당내 의원이나 당원의 비판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듣겠다”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당 소속 국회의원이 대표 직무대행, 원내대표에게 이런저런 쓴소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장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권 원내대표의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말씀이 무척 거칠다. 그러한 표현들은 삼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