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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베트남 빈에 15호 신규점 오픈…市 대표 매장으로 육성

입력 | 2022-07-18 13:48:00


롯데마트가 베트남 15호점의 문을 열었다.

롯데마트는 지난 15일 베트남 중북부에 위치한 빈(Vinh)시에 신규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빈은 라오스, 캄보디아 접경에 위치한 국경무역도시다.

롯데마트 빈점을 시 대표 매장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빈시 중심부에 위치해 3층 구조의 단독건물로 영업면적 약 4000평(1만3223㎡) 규모로 마련됐다.

롯데마트는 빈점을 복합 쇼핑공간이 부족한 주변 상권을 고려, 기존점 대비 식품 비중을 10%가량 늘린 그로서리 중심의 매장으로 꾸몄다. 특히 분식과 가공식품 등의 K-푸드 상품을 강화했다.

아울러 해안관광 및 국경 인접지역 고객을 겨냥한 대용량 상품 및 다양한 PB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