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염 증세로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소집에 불참했던 벤투호 베테랑 중앙 수비수 김영권(32·울산)이 결국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김영권은 위장염 증세로 컨디션 회복이 필요함에 따라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번 소집에서 제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체 선수로 이재익(서울이랜드)이 뽑혔다”며 “금일 오전 중 출국해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선수 보호 차원에서 동아시안컵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은 20일 중국과 동아시안컵 1차전을 치른다. 이어 24일 홍콩, 27일 일본과 만난다.
이번 대회 남자부 경기는 모두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