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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경 “맞선 70번 보고 결혼”…이유는 이경진?

입력 | 2022-07-20 01:41:00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 뉴스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기자 출신 방송인 유인경이 출격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19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유인경이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김청, 이경진)을 찾아왔다.

유인경은 자매들과의 추억을 털어놓으며 1983년도, 모델로 패션 촬영을 하던 때를 추억했다. 유인경은 “대학 졸업하고 맞선을 막 볼 때였다, 선을 70번 보고 결혼했다, 연애를 못 해서”라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유인경은 “선을 70번 볼 수밖에 없었던 큰 역할이 이경진 씨 때문이다, 모든 선보러 온 남성들의 로망이 이경진 씨 같은 신붓감이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유인경은 이어 이경진이 당시 귀순 대위 이웅평의 이상형이기도 했다고 추억을 소환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