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미국의 대표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공개하자 미국 지수선물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19일 오후 7시 20분 현재(현지시간) 다우선물은 0.11%, S&P500선물은 0.20%, 나스닥 선물은 0.40%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넷플릭스가 장 마감 후 실적발표에서 구독자 감소가 97만 명에 그쳤다고 발표하자 시간외거래에서 넷플릭스의 주가가 8%까지 급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초 시장에서는 200만 명을 예상했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