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예상센터(CDC)는 19일(현지시간) 오미크론의 하위계통 변이 BA.5가 지난 16까지 일주일 동안 미국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중 77.9%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CDC는 또다른 오미크론 하위계통 변이 BA.4의 경우 감염 중 12.8%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BA.4와 BA.5는 백신 접종이나 감염으로 인한 면역을 회피할 수 있어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보건당국은 또한 50세 이상에게 4차 접종(2차 부스터샷)을 권고하고 있다.
미국 보건당국은 15일 BA.5 확신이 심각하다고 판단, 코로나19 공중보건비상사태(PHE)를 오는 10월13일까지 3개월 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