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헌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구안와사 투병 중인 그룹 V.O.S 박지헌이 최근 몸 상태를 전했다.
박지헌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벼운 운동은 좋다고 해서 팔굽혀펴기 조금하고 동네 편의점에서 아가들과 아이스크림. 오늘 드디어 눈썹과 콧구멍이 움직였어요”라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어 “기쁜 날입니다. 축하해주세요. #의사선생님왈 #온몸이빵점 #건강과의전쟁선포 #혈관 #혈액 #염증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관절 #식단 #수면 #콧구멍오신날의기록”이라며 증상이 호전된 것에 만족스러운 마음을 표했다.
안면마비를 겪고 있는 박지헌은 옅은 미소를 띤 모습으로 팬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앞서 박지헌은 지난 6일 “웃으면 복이 온다는데 웃으면 입이 너무 돌아가서 웃는 사진은 찍을 수가 없다”라며 구안와사 투병 중인 사실을 알려 많은 이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직 불편해 보이세요. 빨리 완치되시길 바랍니다”, “좋아지실 테니 조금만 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축하합니다. 빨리 전처럼 더 회복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헌은 지난 2004년 V.O.S로 데뷔했다. 그는 슬하에 여섯 자녀를 두고 있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다.